“매콤하게 꿈을 버무려요” 요리로 아름다운 소통
입력: 2008년 11월 20일 09:35:47
ㆍ하자센터 ‘오가니제이션 요리’ 청소년·여성가장·이주여성들 만남의 장

누군가와 친해지려면 함께해 봐야 할 몇가지 것들이 있다. 우선 같이 목욕을 해 본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서로의 알몸을 보면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느끼게 된다. 또 다른 사람은 “음식을 나눠 먹어 보라”고 권한다.

친한 사이에는 ‘콩 한쪽이라도 나눠 먹는’ 우리네 정서로 볼 때 먹거리를 공유하면 정을 통하게 마련이라는 얘기다.

그래서 이들도 일본 영화 <카모메식당>을 함께 봤다고 한다. <카모메식당>에는 북유럽의 나라 핀란드에서 혼자 식당을 차리고 일본 전통 음식인 오니기리(일본식 주먹밥)를 팔며 여러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통하는 주인공 사치에가 나온다.

사치에처럼 요리로 꿈꾸고 소통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가니제이션 요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과 여성 가장, 이주여성들이 그들이다.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인 하자센터에서 만든 사회적 기업 ‘오가니제이션 요리’는 청소년의 자립모델은 물론이고 다양한 영역의 젊은이들과 어른, 전문가들이 함께 요리를 만들고 기업을 꾸린다. 하자센터 내부의 구내 식당과 카페 운영은 물론이고 외부로 케이터링 서비스와 요리강습도 한다. 아직은 다소 어설프게 보일지 몰라도 요리로 소통하고 요리로 희망을 키워가는 사람들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


“즐거움, 정직, 배움을 요리합니다”

지난달 29일 ‘오가니제이션 요리’ 식구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서울시립청소년직업센터인 하자센터로 향했다. 오후 3시. 센터 1층의 요리 스튜디오로 들어서는 순간 달콤한 과자 냄새와 신선한 야채 냄새가 코를 간질였다. 설석환씨(20)가 베이킹 기계에서 구워져 나온 과자를 포장하고 있었다. 케이터링을 하고 남은 것이라고 했다. 깔끔한 초코 쿠키와 아몬드 쿠키였다.

탁 트인 요리 강습실에선 오후 4시부터 우리나라에서 살고있는 이주 여성들을 위한 요리 수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총각김치 담그는 법을 강의하는 날이었다. 일찌감치 스튜디오로 나온 수강생들이 열무와 배추, 파 등을 씻고 소금과 고춧가루 등 기본 재료를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인도네시아 출신인 림미화씨를 비롯한 10명 남짓한 이주 여성들이 얼굴에 웃음을 머금은 채였다.

김장 수업에 앞서 1시간 동안 오가니제이션 요리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과연 ‘청소년, 여성가장, 이주여성이라는 변종들이 만든 변종 기업’답게 요리를 전공한 20대 여성부터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친구들, 한국으로 시집온 이주 여성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했다.

‘왜 여기서 요리를 하기 시작했는가’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답은 간단했다. ‘중뿔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요리가 좋아서”였다. 지난 3월부터 ‘오가니제이션 요리’와 인연을 맺은 이민경씨(20)는 고등학교에서 조리학과를 졸업했다. “조리학과를 거쳐 대학에 가는 틀 속에 갇힌 요리를 하기보다 또다른 것을 해보고 싶다는 호기심에 이곳에서 일하게 됐다”고 했다. 민경씨가 맡은 일은 매주 목요일마다 일반 고등학교에 다니는 장애인 학생들에게 요리를 가르치는 것이다. 그야말로 ‘요리 선생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씨는 장애학생 요리 사업을 위해 사회적 기업을 후원하는 한 재단과 인터넷 쇼핑몰 업체의 공모전을 통해 기회를 얻어냈다. 그만큼 실력이 뒤따라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씨와 동갑내기인 진환씨도 이 일을 같이한다.

대학에서 요리를 전공한 정세정씨는 홍대 앞에서 오가닉 카페 창업 멤버로 참여해 본 경험도 있고 혼자 케이터링 사업도 해 본 경험이 있는 전문가다. 그는 이곳에 온 이유에 대해 “서로 도와가면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을 하면서도 또다른 전문가로부터는 그가 잘하는 또다른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게 좋다고 했다. 정씨는 “다양한 소스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어떤 음식을 만들지, 어떤 콘셉트로 케이터링을 기획할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꾸미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사실 이들이 지금처럼 ‘환상의 하모니’를 내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다. 살아온 배경도, 나이도, 생각도 다 다른데 함께 같은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생각만큼 술술 풀리는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요리란 게 신기하다. 아무리 창의적인 작품이 생각났다 하더라도 어쨌든 손과 몸을 써야 한 접시의 음식을 완성할 수 있는 요리사들은 12시간 넘게 몸을 부대껴가며 정이 들었다. 정씨는 “어떻게 하면 제 마음을 표현하고 남들과 잘 어울리느냐는 소통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라며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그게 잘 안될 때가 많잖아요? 상대방의 마음도 알지만 그 사람이 안 그렇게 보일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소통을 중요시하는 만큼 ‘오가니제이션 요리’에서는 서로의 별명을 부른다. 언니, 오빠, 동생 등 나이에 의해 규정되는 호칭은 되도록 쓰지 않고 일을 할 때만큼은 동등한 관계로 서로를 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민경씨는 “‘오가니제이션 요리’는 요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하는 다른 곳보다 자유롭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가진 분들, 경험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배우고 아무런 장애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좋다”고 말했다.

세상과의 소통도 중요하다. 장애인 학생들을 가르치는 민경씨는 “과연 내 지식으로 친구들을 잘 가르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고 2시간짜리 수업을 하는데 3시간 이상 걸리는 등 긴장도 많이 했다”면서 “그러나 시간이 지나니까 힘들다가도 수업하면서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는 친구들 모습 보니까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고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웃었다.

진환씨도 “마음처럼 아이들이 잘 안따라 줄 때는 힘들었지만 순수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고 했다.


꿈도 함께 자라난다

하자센터는 개관 초기인 2000년 청소년이 스스로 일하면서 배우는 창업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스낵바 ‘코코봉고’를 시작으로 여성가장 공동체 사업, 바리스타 교육을 겸한 카페, 청소년 중심의 ‘일과 요리’ 프로젝트 등을 거쳐 사회적 기업의 형태인 지금의 ‘오가니제이션 요리’가 완성됐다. |김창길기자
‘오가니제이션 요리’를 만나면서 이들이 행복한 이유는 ‘꿈’을 키울 수 있어서다.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에 온 지 14년째인 림씨는 요리 스튜디오 직원이자 수강생으로 활동하고 있다. 간간이 인도네시아 음식을 이곳 식구들에게 가르쳐 주기도 한다. 림씨의 꿈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한국 식당을 차리는 것이다.

림씨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돼지고기를 안먹어서 현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식당은 어려운 것 같다”며 “인도네시아에 살고있는 한국 사람들이 손님으로 올 수 있게 감자탕 같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준비가 잘 되어가고 있느냐”고 했더니 자신있게 “그렇다”고 말했다. 림씨의 남편과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한다.

민경씨의 꿈은 이곳에서 장애인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조금 더 구체화됐다. “예전에는 막연하게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미술을 가르치며 치료하는 것을 봤어요. 그걸 보니 저도 장애인 학생들에게 요리 교육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요리는 눈으로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촉감을 느끼고 그 밖의 다른 감각들까지도 총동원해서 하는 것이잖아요? 요리를 통해 치료를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 길게는 요리하면서 살고 싶다는 것이 꿈이겠죠.”

장래희망이 항공우주연구원인 진환씨. “요리와 항공우주연구는 전혀 관계 없지 않으냐”고 물었더니 “우주에 나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인데 우주선에 반입되는 음식은 다 진공으로 포장돼 있고 맛도 없다. 그게 맘에 들지 않는다. 그 점을 바꿔 보고 싶다”고 대답했다. ‘우주연구원이 되려면 관련학과에 가기 위해 힘들게 경쟁하고 수능도 봐야할 텐데’라는 걱정이 있을 만도 한데 진환씨는 “관련학과를 갈 수 있도록 수능을 보고 일을 하고 나서 다시 요리를 하며 노후를 보내고 싶다”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요리는 요리 자체로도 행복을 주지만 또다른 꿈을 꿀 수 있도록,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인 것 같았다.


하자센터 ‘오가니제이션 요리’ 한영미 기획팀장은 “이주여성, 청소년, 여성 가장 등 사회적으로 고용의 기회비용이 많이 드는 분들이 여기에 함께하고 있지만 이곳에서 이런 분들을 서포트 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며 “함께 모여서 에너지를 쓰고, 협력하는 데에서 오는 보람이 우리를 가동하는 힘”이라고 말했다. 즐거움, 정직, 배움을 요리한다는 슬로건처럼 요리를 하면서 인생을 배우고 있었다.

사회적 기업은
장소 등 지원받고 나머지 수익충당…아름다운 가게 등 국내 108곳 운영

‘오가니제이션 요리’는 서울시립청소년직업센터에서 기획한 사업 모델로 지난 10월 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하자센터는 주로 청소년 중심의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청년 실업문제에 착안, 미래의 직업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사회적 기업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고 한다.

이미 사회적 기업은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1970년대부터 시작돼 자리를 잡았다. 비영리조직과 영리 기업의 중간 형태 기업으로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도 병행한다. 단순히 이윤추구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배려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요구르트 회사인 ‘그라민-다농 컴퍼니’ 등이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2007년 7월부터 사회적 기업 육성법이 실시된 뒤 현재 정부가 인증한 사회적 기업이 108개에 이른다. 재활용품을 수거해 판매하는 아름다운가게,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만든 악기로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을 펼치는 노리단 등이 대표적이다.

‘오가니제이션 요리’의 경우엔 사업을 책임지는 인력, 초기 교육비, 요리 스튜디오 등은 지원을 받지만 사업에 있어 매출과 관련된 부분, 재료비, 인건비 등은 전적으로 운영수익으로 충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연대은행으로부터 이주여성 창업을 돕는다는 취지로 ‘오가니제이션 요리’의 이름으로 1억원을 대출받아 활동자금을 확보했다. 하자센터 한영미 기획팀장은 “앞으로 이런 사회적 기업의 모델이 관공서나 지역 문화재단 등을 중심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js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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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11:53 2008/11/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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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정직·배움’ 요리하는 하모니식당 3인방
맛과 건강 보장하는 ‘사회적 기업’ 일굴 터
▲ 사진 왼쪽부터 신재서·김진아·림미화씨.
서울 영등포에 소재한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의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면 일제히 1층 ‘하모니 식당’으로 몰려든다.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믿을 수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일하는 사람들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자센터 80여명 학생들의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하모니식당의 3인방 신재서(51), 림미화(41), 김진아(21)씨. 이들은 “하모니식당은 음식뿐 아니라 ‘즐거움과 정직을 요리하는 곳’”이라고 입을 모은다.

인도네시아 출신 림씨는 1991년 한국 신랑과 함께 입국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인도네시아 음식을 후식으로 제공하는 일을 보람으로 삼고 있다. “오늘 디저트는 녹두를 팥처럼 으깨 만든 ‘간다스두리’라는 인도네시아 디저트입니다. 학생들이 인도네시아 음식을 먹을 때면 마치 문화전도사가 된 기분입니다.”
하모니식당에 오기 전에는 꿈이 없었다는 김씨에게 하자센터는 요리사의 꿈을 향해 실력을 쌓아가는 배움터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후원하는 기관의 알선으로 “일주일에 두 번 하자센터에서 요리 교육을 받고, 수업 때 배운 요리를 사람들에게 대접하면서 한식 요리사의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3명의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신씨는 아이들에게 단 한 번도 페스트 푸드를 먹인 적이 없을 정도로 안전한 먹거리 선별에 깐깐하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20년 전 경기도 안양에서 조미료 없는 버섯 요리 전문점을 개업했다가 밋밋한 음식 맛 때문에 폐업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던 그는 하모니 식당에서 식재료 구입 업무를 맡고 있다.

“제가 너무 정직해서 요식업에 실패했다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만, 음식이 정직해야 먹는 즐거움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3000원짜리 저렴한 식단이지만 총 매출액의 50%는 식재료비로 지출하고, 원산지도 정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들 세 사람이 하모니식당에서 함께 일하게 된 배경은 청소년, 여성, 결혼이민자 여성들에게 요리 교육을 제공하고 고용과 창업을 도와주는 사회적 기업 ‘Organization 요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요리를 익히고, 하모니식당의 정식 직원으로 취직할 수 있었다. ‘Organization 요리’는 현재 노동부의 ‘사회적 기업’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하모니식당 3인방은 “영등포구 주민들이 몰려올 정도로 건강과 맛으로 유명한 식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001호 [사람들] (20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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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1 12:34 2008/10/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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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맛 빠기~

하자센터 제2의 사회적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organization Yori입니다.

2008년 9월~12월 하모니 식당은 풀꽃, 마리아, 콩이 운영합니다.

하모니 식당은, 풀꽃(김미화)이 총 매니저, 마리아(임미화, 인도네시아, 41세)는 요리 보조, 콩(김진아)은 요리 교육생으로 활약하게 되는데요. organization Yori에는 지난 7월부터 이주여성들이 교육생으로 결합하여 요리트레이닝 실습에 참여해 왔고, 이번 하모니 개편과 더불어 이주여성의 정직원 고용을 적극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중간평가 및 인터뷰를 통하여 이주여성 교육생 중 고용이 준비된 1인을 채용하게 되었고, 그 1인이 마리아(41세)입니다.

마리아는 정직원이 된 이주여성의 첫 번째 주자로 이주여성이 org.Yori 안에서 학습과 고용으로 이어져 정착하는 성공적 모델의 첫 사례가 될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하모니 식당에서는~
마리아가 선보이는 다양한 인도네시아 요리를 맛보실 수 있고,
인도네시아 문화와 언어를 ‘Maria's talk’ 코너를 통하여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참! 마리아는 인도네시아어, 영어는 물론이고 한국말도 아주 잘 하세요. 전국 글짓기 대회에서 상도 받으셨답니다. 

마리아를 통하여 인도네시아어 한마디를 따라해 보시고, 새로운 인도네시아 요리를 접하실 때마다 여러분도 마리아에게 인사를 나눠보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침인사 = selamat pagi(슬라맛 빠기)
낯 인사 = selamat siang(슬라맛 시앙)
오후인사 = selamat sore(슬라맛 소레)
저녁인사 = selamat petang(슬라맛 쁘땅)
밤 인사 = selamat malam(슬라맛 말람)



설과 샨티는~ 

그동안 하모니식당 급식을 담당해 오던 설과 샨티는 급식 업무를 수료하고, 청소년 베이킹 창업팀인 Hello79 프로젝트에 집중하면서 학습영역으로는 베이킹 트레이닝, 비즈니스 영역으로는 케이터링에 적극 참여하게 됩니다. 물론 청소년팀으로서 콩도 함께할 할 것이니 양쪽 일을 모두 맡게 되는 콩이 가장 바빠지는 시기가 되겠지요.

지난 학기 동안 Hello79는 선유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함께 하는 베이킹 수업을 자체 학습이자 배움의 나눔 차원에서 잘 수행해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Gmarket과 실업극복국민재단 후원의 사회기여프로그램 공모 “Work together”에 선정되었고, org.Yori 내에서 보다 본격적인 Hello79 창업의 행로를 밟게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설, 콩, 샨티의 행보에 관심과 지지의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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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22:57 2008/09/0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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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부터 하모니 메뉴입니다.

15일 화 묵밥 / 소고기감자조림 / 김치
16일 수 일본식 커리 / 차가운 스프 / 샐러드
17일 목 참치회덮밥 / 계란찜 / 미소국
18일 금 매운낙지볶음 / 콩나물 냉국 / 수제피클
19일 토 탕수육 / 버섯볶음밥 / 매운스프 / 수제피클

Posted by Shanti

2008/07/11 14:15 2008/07/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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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한그릇 이야기로 초대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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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12:14 2008/07/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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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12일 회의록


1주일 메뉴

화  : 밥 , 맑은 된장국 (멸치,두부) , 불고기 (버섯, 간장) ,겉절이,진미채(고추장),
            상추쌈장.
수 : 밥,  순두부 찌개 (조개) ,삼치또는 고등어구이, 마늘쫑볶음(건새우), 김 , 김치
목 : 밥, 육개장(고기), 멸치볶음, 콩나물무침, 김치 ,호박전
금 : 조밥, 맑은 감자국(멸치), 오삼불고기, 상추 , 꼬막찜
 
- 공간 기획 -

식탁보 만들기
아크릴 비닐, 천 (왕언니 구입 후 1시까지 하자로.. )

유익한 음식관련기사 프린트 후 전시

테이블배치 1/12

- 홍보 -
메뉴 공지- 일일메뉴는 칠판에 공지(들어오는 입구에 전시)
                4일메뉴는 벽면에 공지
주변홍보-예슬,산 1/12일 의견 공유 후 1/14일 오후5시에 만나기)
 
-업무분담-
총괄-예슬
팀장-일주일씩 한명씩 돌아가면서 하기로 함
회계-설

-전체회의-
매주 금요일 6시(1시간)

1/13  13시 모두 만나기
        17시 하영쌤과 같이 내일 메뉴 만들기.
       

Posted by Shanti

2008/01/12 15:00 2008/01/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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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27일분 다 짰어요~ㅎㅎ

근데, 아직 정리가 좀 덜돼서;;우선4일분 올릴께요~

나머진

해돋이다녀와서 마무리하고 올릴께요~  


흰쌀밥(밥)

된장찌개(국)

닭볶음(찬)-빨갛게

김(찬)-불에살짝구어서

연근튀김(찬)

초간장(김,연근튀김용)

알밥(밥)

된장국(미소처럼 연하게)

 아게다시도후(찬)

열무된장무침(찬)

야끼우동(찬)

흰쌀밥(밥)

 소고기맑은국(국)

 잔멸치 간장 볶음(찬)

깻잎짱아찌(찬)

궁중떡볶기(찬)

흑미밥(밥)

 버섯매운탕(국)

 동태전(찬)

 고구마순무침(찬)

 두부부침(찬)

 


 


Posted by ye seul

2008/01/10 04:38 2008/01/10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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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식당 운영회의

일시 : 2008년 1월 9일 수 오후 3시~6시
참석 : 예슬, 가인, 산, 비오, 설, 그레이스

모든 토론 내용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메뉴계획은 최종적으로 협의하여 가인이 공지해 주세요.
1/12 오전 10시 회의 있습니다.
다음주 1월 14일 월요일에 장보기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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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운영의 주 목적과 컨셉>

두달 동안 자치적으로 시도해보는 창업의 경험을 갖기 위해.
창업을 한다는 의미가 크고, 팀원 전체가 할때에 팀워크와 신뢰도를 다질 수 있게 할 것이라 생각한다. 서로 믿을 수 있도록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예슬 : 예전부터 그냥 해보고 싶었다. 급식, 영양사 같은거 해보고 싶다. 초등학교때 급식이 너무 비위생적이어서 예전부터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
산 : 사회에 나간다는 개념, 돈을 번다는 것, 식당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 할 만큼...사회생활의 첫시도.
가인 : 나중에 창업을 하기 위한 경험으로서 해보고 싶었다.
서로한테도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 하자 사람들에게도 좋고. 밖에서 시켜먹어야 하니.

예슬 : 착한 식당, 착한 재료, 착한 가격
산 : 내집같은 식당, 점심밥이 첫식사인 사람들이 많을테니 쿠션도 있고 책도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식당이면 좋겠다. 가인 : 믿을 수 있는 식당이면 한다. 밖에서 먹을때는 뭐가 들어간지 모르고 먹을때가 있지만 여기서 먹을때는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예슬 : 주재료를 어디서 언제 구입했는지 써둔다.

<식당 운영 목표>
그 외의 거론하지 않은 목표는?

예슬 : 이윤?
가인 이윤추구도 있지만 나의 실력이 늘었으면 한다.
비오 : 이기 이곳에서 사람들이 식사를 할때 딱 우리 팀 생각이 날 수 있도록 믿음을 주고 싶다.
산 : 어린 나이지만 뿌듯한 경험이 될 수 있는.
설 : 내가 가만히 앉아만 있지 않고, 바쁘게 지내고 남에게도 더 당당해질 수 있고, 요리까지 잘하는 사람이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으면 함.
예슬 : 혼자 먹어도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의 식당.

<이용대상>
주요 고객은 판돌인데 바깥 사람들도 편히 올 수 있는 분위기여야 한다.
바깥에서 오는 사람들을 겨냥한다면 홍보도 따로 해야 한다. 최소한 전단지 정도는 만들어서 뿌려야 함.
하자센터의 홍보시에 함께 식당 홍보도 넣어주는 것도 방법.
아하센터, 홍익상가, 동사무소까지를 주요 타켓으로 한다.

이벤트를 열면 한다. 재밌는 복장으로 하거나 고사를 지내는 등. 고사이벤트.

홍보기획팀장 : 예슬->산,비오 등에게 역할 분담

뭐 먹을까 고민없이 편안하게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이름은 하모니식당으로!

<운영일시>
영업시간 : 화~금 주 4일 12시~14시
업무시간 : 화~금 오전 9시~14시


<메뉴계획안>

하영
1주차
   화-조개 미역국/닭 매운탕(찜)/ 콩나물/묵 무침
   수-김치찌개/ 계란말이/ 가지나물/멸치 볶음
   목-쇠고기 무우국/오징어 볶음/ 두부부침/미나리 나물
   금-미소 된장국/ 돈까스/ 양배추 샐러드/ 단무지
 
2주차
   화-버섯 매운국/삼치 구이/오이무침/오징어채
   수-북어국/제육볶음/미역무침/상추등
   목-만두국/ 해물파전/ 달래 무침
   금-동태찌개/콩나물/오뎅 볶음/메추리알 장조림
 
3주차
   화-된장찌개(멸치)/ 불고기/꼬막찜/ 상추등
   수-순두부 찌개/ 고등어 조림/ 부추전/탕평채
   목-오뎅국/ 닭튀김/ 무생채/ 감자 샐러드
   금-뼈다귀 해장국/두부조림/ 미역 무침
 
4주차
   화-육계장/멸치 볶음/ 감자볶음
   수-계란국/탕수육/ 부추 겉절이/오징어채
   목- 김치국/조기구이/오뎅조림/콩나물/파래 무침
 
5주차
   화-된장국/ 콩나물밥/ 깻잎찜/ 생굴
   수-쇠고기 미역국/북어찜/참나물/ 버섯볶음
   목-삼계죽/메추리알 장조림/오징어채/ 오이나물
   금-참치 두부 찌개/ 김치전/ 오뎅조림/시금치 나물

6주차
   화-북어국/잡채/ 오이,오징어 무침/깻잎찜
   수-감자국/부추전/김치 볶음/메추리알 장조림
   목-쇠고기 된장국/ 비빔밥/ 오징어채/묵무침
   금-오징어 무우국/ 돼지 불고기/미나리나물(두부)/상추

가인
화 : 감자국, 제육볶음
수 : 미역국, 오징어볶음
목 : 김치찌개, 계란말이
금 : 콩나물국, 김치찜


화 : 김치찌개, 오징어조림, 김치, 김, 콩자반
수 : 콩나물국, 잡채, 무말랭이, 김, 김치
목 : 된장국, 계란말이, 시금치나물, 콩자반, 깍두기
금 : 소고기무국, 김, 돼지고기장조림, 콩자반, 깻잎김치
미역국, 김치, 메추리알조림, 시금치나물, 버섯볶음, 볶음김치


화 : 유부된장국, 무말랭이, 나물 세가지(시금치...)
수 : 콩나물, 계란찜, 순대볶음
목 : 북어채국, 돈육고추장불고기, 다시마쌈
금 : 육개장, 파래자반, 참치야채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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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요리하는 요리사들의 사회적 창업, organization Yori

Posted by 그레이스

2008/01/09 20:28 2008/01/0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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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요리팀 계획과 일정


<1~2월 요리팀 일정>


1월 2일(수)~3일(목) : 요리팀 개인미팅
1월 8일(화)~9일(금) : 3시~6시 방학 중 식당운영 실험(하모니식당)
1월 9일(수) : 오전 11시 해돋이 투어 사전학습(999클럽)
1월 10일(목)~11일(금) : 해돋이투어(주니어 통합)
1월 15일(화)~2월 29일(금) : 매주 화, 금 3~6시 요리트레이닝(총 10회)
1월 15일(화)~2월 29일(금) : 매주 화~금 하모니식당 운영
2월 12일(화) : 연애포럼(주니어 통합)
2월 13일(수)~16일(토) : 죽돌 무한도전(주니어 통합)

* 기타 일정
- 1월(토) 중 : 토요베이킹 특강 약 2~3회 진행(강사 섭외 중)
- 베이킹특강 일정까지 확정되면 곧 1~2월 수강료를 책정하여 공지하겠습니다.

<하모니 식당>

* 주 단위 팀장 순서

1주 : 1/15(화)~18(금) : 가인
2주 : 1/22(화)~25(금) : 산
3주 : 1/29(화)~2/1(금) : 비오
4주 : 2/12(화)~15(금) : 설
5주 : 2/19(화)~22(금) : 예슬
6주 : 2/26(화)~29(금) : 샨티

- 팀장은 메뉴계획과 역할분담, 식재료 구입, 수입지출 관리 등을 총괄하여 책임지고 운영합니다. 팀장의 첫번째 덕목은 혼자 모든 일을 다 계획하고 실행하지마라! 팀원을 활용하고,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라! 입니다. 명심하세요!
- 하모니 식당은 주 4일 운영하고 1일 4명이 운영하는 체제로 스케줄을 계획합니다. 단, 첫 주와 마지막 주는 전원이 함께 합니다.
- 메뉴는 백반 1가지로!
- 가격은 많은 토론 끝에 3,500원으로 정하였습니다.

오늘까지 오간 내용을 축약한 것이고, 하자백반(정식) 메뉴 계획은 샨티가 올려 주세요.

내일은 다음주 메뉴를 확정하고 예산 계획을 합니다.
하모니 식당 이미지네이션, 로고, 공간기획, 음악타입 등의 논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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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요리하는 요리사들의 사회적 창업, organization Yori

Posted by 그레이스

2008/01/08 21:02 2008/01/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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