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쇼'라는 생전 해보지 않은 도전을 갑작스럽게 해 본 터라
어설픈 부분도 있었고 더 많은 디테일한 기획이 필요하겠다 싶긴 하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도 훨씬 잘 해주었어요.
늘 부엌 안에서만 음식을 만들어왔는데,
오픈된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호흡하며 요리를 한다는 일이 참 매력적이라는걸 오늘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제이미 올리버가 그리도 요리프로그램을 하는 걸까요? 비단 제이미 뿐만이 아니겠지요.
기대했던 홍콩케이블은 오지 않았지만(언젠가 곧 올거예요)
우리가 드러낼 수 있는 양껏 잘 해주어 고맙습니다.
가인과 예슬,
오픈 스페이스에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더군요.
다음 번에 기회를 또 만들어서 두 사람이 또 해봐도 좋겠어요.
물론 다른 사람들의 자원도 있으면 대 환영입니다.
ppt도 적절했고,
감초가 ppt작업을 잘하시더군요.
마지막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좋았는데,
어쩌면 그리도 먹고 쏴~악 빠져주시는지,
정말 실망스럽더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은,
우리의 더 디테일한 기획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테이블마다 초대자를 정하여 초대한다거나
급한 일이 있는 사람들은 메시지를 남길 수 있게 하는 거죠.
시식과 대화의 시간을 분리되지 않게 기획하는 방법도 필요할거 같습니다.
하자베이커리 팀은 주중에 실습과 작업을 틈나는 시간을 정하여 진행하고 있고,
접시팀은 어제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였지요.
다들 처음에는 판돌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주실거예요.
그러나 그 날도 이야기 나왔듯이 '강매'는 금물입니다.
보다 여유있고 세련되고, 예의에 벗어나지 않는 세이즈 방식을 찾아주시길 바래요.
지난 맛보기 시장과 살롱 수요일 평가를 다음 전체 회의에서 해주시길.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Posted by 그레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