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KDI와 함께하는 알기 쉬운 나라 경제- 플러스 경제돋보기


방영일
2008년 11월 19일(수) 밤 11시 30분

11월 21일(금) 03:30(새벽), 11월 22일 11시 30분(낮) / 16:30(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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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요리하는 요리사들의 사회적 창업, organization Yori

Posted by 그레이스

2008/11/20 14:16 2008/11/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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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결혼이주여성의 꿀락 인기 최고죠"

취약 계층의 일자리 위한 사회적 기업 '요리'
서울시립청소년직업센터 식당서 급식 구슬땀
동남아 음식 별미… "올 매출 1억 5000만원"

장재원인턴기자(이화여대 국문과4년)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사회 소외계층이 만든 요리 기업인‘Organization Yori’의 요리사들과 서울시립 청소년직업체험센터 직원들이 영등포구 하자센터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 것을 다짐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김주영 인턴기자(고려대 언론학부4년)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립 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1층 구내식당 옆 스튜디오. 보송보송한 피부의 앳된 학생들부터 벽안의 외국인 여성에 이르기 까지 9명이 고추를 손질하고 쿠키를 굽느라 분주했다. 언뜻 보면 '어색한 조합' 같지만 요리로 하나되는 사회적기업인 'Organization Yori(이하 요리)'의 작업 현장이다.

요리는 지난해 하자센터의 창업 프로젝트로 출발했다. 이어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후 지난 23일 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등 공익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은 지난해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실시된 뒤 현재 정부가 인증한 곳만 108개에 달한다. 노동부는 2년 간 이들 기업에 인건비, 시설물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요리 또한 청소년과 여성가장, 결혼 이주 여성들에게 요리교육과 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푸드 서비스 업체다. 전문 요리사와 교육생까지 포함하면 모두 19명. 이들은 '요리팀'과 '카페팀'으로 나눠 센터 내 구내식당에서 80여명 학생들의 급식은 물론 직원들의 식사를 만들어 주고 구내카페도 운영한다.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아 학생들과 직원들에게 아주 인기가 좋아요. 얼마 전 한 심포지엄에 나가서 새로 실험한 녹차쿠키를 선보였는데 다들 맛있다면서 어찌나 칭찬을 많이 해주시던지…."

한영미(39ㆍ여) 기획팀장이 꼽는 '요리'의 인기비결은 정직하고 양심적인 식재료 선택에 있다. 타 업체가 보통 전체 수입의 20~30%를 재료비로 쓰는 데 여기서는 50%를 투자한다. 그는 "재료비를 줄여 음식의 질을 떨어뜨리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외부출장 문의도 부쩍 늘고 있다. 일주일에 1~3번 외부출장 요리를 나가는데 규격화된 메뉴 없이 고객이 요청하는 대로 어떤 음식이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서 온 동남아 결혼 이주여성 때문에 다문화 음식까지 맛 볼 수 있다는 것도 요리의 장점이다. 인도네시아인 림미화(41ㆍ여)씨는 "단호박과 고구마, 코코넛 밀크 등을 끓여 만든 달콤한 디저트인 '꿀락'이 단연 인기가 많다"며 환하게 웃었다. 요리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1억5,000만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음식만 만들어주는 게 아니다. 자립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취약계층이 직업수행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사업 등도 병행하고 있다. 매주 6명의 결혼 이주여성들이 '요리' 직원들에게 한식요리법을 배운다. 인근 고교의 장애학생 7, 8명도 당당한 사회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 쿠키 굽기, 과자 포장법, 판매법 등을 실습한다.

장애 학생들에게 쿠키 굽는 법을 가르치는 설석환(19)군은 "빵을 굽다 보면 서로 먹겠다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순수하고 귀엽다"면서 "힘들 때도 있지만 교육을 마칠 때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른 관공서나 문화재단의 구내식당과 카페 운영을 맡기 위해 사업 확장에도 열을 올린다. 이에는 뚜렷한 명분이 있다. 요리 같은 사회적기업이 꾸준히 커 나갈수록 자연스레 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그래서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일자리가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팀장은 "많은 소외 계층이 즐겁게 일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의 모델이 되는 게 목표"라고 환하게 웃었다. 요리 홈페이지(cooking.haja.net) 또는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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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레이스

2008/10/31 10:47 2008/10/3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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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정직·배움’ 요리하는 하모니식당 3인방
맛과 건강 보장하는 ‘사회적 기업’ 일굴 터
▲ 사진 왼쪽부터 신재서·김진아·림미화씨.
서울 영등포에 소재한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의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면 일제히 1층 ‘하모니 식당’으로 몰려든다.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믿을 수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일하는 사람들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자센터 80여명 학생들의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하모니식당의 3인방 신재서(51), 림미화(41), 김진아(21)씨. 이들은 “하모니식당은 음식뿐 아니라 ‘즐거움과 정직을 요리하는 곳’”이라고 입을 모은다.

인도네시아 출신 림씨는 1991년 한국 신랑과 함께 입국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인도네시아 음식을 후식으로 제공하는 일을 보람으로 삼고 있다. “오늘 디저트는 녹두를 팥처럼 으깨 만든 ‘간다스두리’라는 인도네시아 디저트입니다. 학생들이 인도네시아 음식을 먹을 때면 마치 문화전도사가 된 기분입니다.”
하모니식당에 오기 전에는 꿈이 없었다는 김씨에게 하자센터는 요리사의 꿈을 향해 실력을 쌓아가는 배움터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후원하는 기관의 알선으로 “일주일에 두 번 하자센터에서 요리 교육을 받고, 수업 때 배운 요리를 사람들에게 대접하면서 한식 요리사의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3명의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신씨는 아이들에게 단 한 번도 페스트 푸드를 먹인 적이 없을 정도로 안전한 먹거리 선별에 깐깐하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20년 전 경기도 안양에서 조미료 없는 버섯 요리 전문점을 개업했다가 밋밋한 음식 맛 때문에 폐업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던 그는 하모니 식당에서 식재료 구입 업무를 맡고 있다.

“제가 너무 정직해서 요식업에 실패했다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만, 음식이 정직해야 먹는 즐거움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3000원짜리 저렴한 식단이지만 총 매출액의 50%는 식재료비로 지출하고, 원산지도 정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들 세 사람이 하모니식당에서 함께 일하게 된 배경은 청소년, 여성, 결혼이민자 여성들에게 요리 교육을 제공하고 고용과 창업을 도와주는 사회적 기업 ‘Organization 요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요리를 익히고, 하모니식당의 정식 직원으로 취직할 수 있었다. ‘Organization 요리’는 현재 노동부의 ‘사회적 기업’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하모니식당 3인방은 “영등포구 주민들이 몰려올 정도로 건강과 맛으로 유명한 식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001호 [사람들] (20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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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1 12:34 2008/10/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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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니제이션 요리는 청소년, 여성(가장), 다문화이주여성이 함께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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